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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Byung-do's Description of Joseon Confucianism History in “Confucianism in the Early Joseon Dynasty”(1930)

Kyung-Hyu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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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1930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이병도의 「이조 초기의 유학」은 조선조 초기를 조선 유학사 서술의 시작점으로 간주하면서 조선 유학사 접근의 기본적인 관점을 드러내고 있는 자료이다. 조선의 망국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한 자각적 반응의 맥락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던 이 시기, 「이조 초기의 유학」은 조선 유학사를 이념 계승에 입각한 사상 운동, 비판 담론 혹은 철학적 사변으로서의 유학에 입각하여 기술하는 시도들과 함께 체제 구축 및 운영 원리로서의 유학에 주목하여 서술하는 접근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조 초기의 유학」에서 조선조 초기 유학은 조선이 유교 국가로서 성립되고 운영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는 정도전과 권근을 중심으로 기술된다. 「이조 초기의 유학」은 주자학적 문헌에 기반하여 철저하게 불교 비판을 진행한 정도전, 그리고 세계와 인간에 대한 주자학적 이해를 도설이라는 형식으로 표현한 권근을 통해 조선 유학의 특징이 조성되어간 조선조 초기의 유학을 서술하면서, 그것을 송원대 유학의 자장 안에서 읽어낸다. 특히 「이조 초기의 유학」은 도설 문헌으로 대표되는 원대 유학의 영향으로 촉발된 조선 유학의 도설 학풍에 주목함으로써 조선 유학이 동시대적 학술장에 깊숙이 참여하면서도 자신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나갔던 한 장면을 그려낸다. 「이조 초기의 유학」을 통해 우리는 20세기 초 한반도에서 제안된 또 하나의 조선 유학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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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이병도의 「이조 초기의 유학」은 조선조 초기를 조선 유학사 서술의 시작점으로 간주하면서 조선 유학사 접근의 기본적인 관점을 드러내고 있는 자료이다. 조선의 망국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한 자각적 반응의 맥락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던 이 시기, 「이조 초기의 유학」은 조선 유학사를 이념 계승에 입각한 사상 운동, 비판 담론 혹은 철학적 사변으로서의 유학에 입각하여 기술하는 시도들과 함께 체제 구축 및 운영 원리로서의 유학에 주목하여 서술하는 접근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조 초기의 유학」에서 조선조 초기 유학은 조선이 유교 국가로서 성립되고 운영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는 정도전과 권근을 중심으로 기술된다. 「이조 초기의 유학」은 주자학적 문헌에 기반하여 철저하게 불교 비판을 진행한 정도전, 그리고 세계와 인간에 대한 주자학적 이해를 도설이라는 형식으로 표현한 권근을 통해 조선 유학의 특징이 조성되어간 조선조 초기의 유학을 서술하면서, 그것을 송원대 유학의 자장 안에서 읽어낸다. 특히 「이조 초기의 유학」은 도설 문헌으로 대표되는 원대 유학의 영향으로 촉발된 조선 유학의 도설 학풍에 주목함으로써 조선 유학이 동시대적 학술장에 깊숙이 참여하면서도 자신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나갔던 한 장면을 그려낸다. 「이조 초기의 유학」을 통해 우리는 20세기 초 한반도에서 제안된 또 하나의 조선 유학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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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이병도의 「이조 초기의 유학」은 조선조 초기를 조선 유학사 서술의 시작점으로 간주하면서 조선 유학사 접근의 기본적인 관점을 드러내고 있는 자료이다. 조선의 망국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한 자각적 반응의 맥락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던 이 시기, 「이조 초기의 유학」은 조선 유학사를 이념 계승에 입각한 사상 운동, 비판 담론 혹은 철학적 사변으로서의 유학에 입각하여 기술하는 시도들과 함께 체제 구축 및 운영 원리로서의 유학에 주목하여 서술하는 접근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조 초기의 유학」에서 조선조 초기 유학은 조선이 유교 국가로서 성립되고 운영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는 정도전과 권근을 중심으로 기술된다. 「이조 초기의 유학」은 주자학적 문헌에 기반하여 철저하게 불교 비판을 진행한 정도전, 그리고 세계와 인간에 대한 주자학적 이해를 도설이라는 형식으로 표현한 권근을 통해 조선 유학의 특징이 조성되어간 조선조 초기의 유학을 서술하면서, 그것을 송원대 유학의 자장 안에서 읽어낸다. 특히 「이조 초기의 유학」은 도설 문헌으로 대표되는 원대 유학의 영향으로 촉발된 조선 유학의 도설 학풍에 주목함으로써 조선 유학이 동시대적 학술장에 깊숙이 참여하면서도 자신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나갔던 한 장면을 그려낸다. 「이조 초기의 유학」을 통해 우리는 20세기 초 한반도에서 제안된 또 하나의 조선 유학사를 확인할 수 있다.

Key concepts: Neo-Confucianism, Ancient history, Philosophy, History, Aesthetics, Literatur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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