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duy of the Material Culture in NorthWest Gyeonggi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inheungdong and Yeoksamdong Assemblage -
Heayoung Koo
Abstract
Heayoung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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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토기시대 경기 서북부지역은 신흥동유형과 역삼동유형의 점이지대에 해당된다. 경기 서해안일원은 신흥동유형의 주 이동경로로 지목되며, 한반도 북부 지역의 영향을 받은 공간으로 볼 수 있다. 기존 각형토기라는 명칭에 대해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남한 내 무문토기시대 유형과 통일감 있게 신흥동유형이라는 명칭을 제시한다. 대동강~재령강~한강 하류유역을 중심으로 신흥동유형의 유적을 검토하며, 여기서 출토된 이중구연+좌상 - 우하·사선을 중심으로 유형 개념을 설정한다. 역삼동유형은 경기 서북부지역인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인천 검단의 12개소 유적을 검토 대상으로 한다. 공렬, 구순각목, 구순각목+공렬이 출토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유형 개념을 설정한다. 지석묘, 강화 삼거리 주거지 등 신흥동유형의 특징적인 출토 양상이 확인된 강화도는 남한 내 신흥동유형의 대표 공간으로 지목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공렬, 구순각목+공렬 등 역삼동유형이 출토되면서 신흥동유형과 역삼동유형의 점이 지대로 볼 수 있다.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두 유형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주목된다. 신흥동유형으로 대표되는 강화 장정리 유적과 역삼동유형으로 대표되는 강화 신봉리 유적은 공간적으로 인접하며, 두 유적의 시기적 격차가 크지 않음에도 상호 영향을 받은 물질양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신흥동유형이 독자성과 폐쇄성이 강한 점을 고려할 때, 신흥동유형의 직접 영향권인 강화 내에서 신흥동유형은 역삼동유형의 유입에도 독자성을 유지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포 양촌유적은 127기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구순각목, 구순각목+공렬 등 역삼동유형이 확인된다. 그 중 일부 주거지에서 구순각목+공렬토기와 함께 이중구연+(1조)좌상 - 우하·사선, 이중구연+단속·사선, 이중구연+연속·사선의 특징적 신흥동식토기가 공반된다. 이러한 출토 양상은 역삼동유형이 신흥동유형의 물질문화를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유적의 사례를 통해, 각 거점유적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문물을 수용하는 방식에 각각의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논의에 가설적인 측면이 있는 것은 인정하나, 물질문화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고민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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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토기시대 경기 서북부지역은 신흥동유형과 역삼동유형의 점이지대에 해당된다. 경기 서해안일원은 신흥동유형의 주 이동경로로 지목되며, 한반도 북부 지역의 영향을 받은 공간으로 볼 수 있다. 기존 각형토기라는 명칭에 대해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남한 내 무문토기시대 유형과 통일감 있게 신흥동유형이라는 명칭을 제시한다. 대동강~재령강~한강 하류유역을 중심으로 신흥동유형의 유적을 검토하며, 여기서 출토된 이중구연+좌상 - 우하·사선을 중심으로 유형 개념을 설정한다. 역삼동유형은 경기 서북부지역인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인천 검단의 12개소 유적을 검토 대상으로 한다. 공렬, 구순각목, 구순각목+공렬이 출토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유형 개념을 설정한다. 지석묘, 강화 삼거리 주거지 등 신흥동유형의 특징적인 출토 양상이 확인된 강화도는 남한 내 신흥동유형의 대표 공간으로 지목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공렬, 구순각목+공렬 등 역삼동유형이 출토되면서 신흥동유형과 역삼동유형의 점이 지대로 볼 수 있다.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두 유형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주목된다. 신흥동유형으로 대표되는 강화 장정리 유적과 역삼동유형으로 대표되는 강화 신봉리 유적은 공간적으로 인접하며, 두 유적의 시기적 격차가 크지 않음에도 상호 영향을 받은 물질양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신흥동유형이 독자성과 폐쇄성이 강한 점을 고려할 때, 신흥동유형의 직접 영향권인 강화 내에서 신흥동유형은 역삼동유형의 유입에도 독자성을 유지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포 양촌유적은 127기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구순각목, 구순각목+공렬 등 역삼동유형이 확인된다. 그 중 일부 주거지에서 구순각목+공렬토기와 함께 이중구연+(1조)좌상 - 우하·사선, 이중구연+단속·사선, 이중구연+연속·사선의 특징적 신흥동식토기가 공반된다. 이러한 출토 양상은 역삼동유형이 신흥동유형의 물질문화를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유적의 사례를 통해, 각 거점유적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문물을 수용하는 방식에 각각의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논의에 가설적인 측면이 있는 것은 인정하나, 물질문화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고민은 필요하다.
Key concepts: Assemblage (archaeology), Pottery, Archaeology, Geology, Peninsula, Geography, Structural basin, Paleont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