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torical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Geumganggyoungseo(金剛經序)
Yi-kyong Yu
Abstract
Yi-kyong Yu
Abstract
이 논문은 조선 초기 합리적인 설득 수사학의 하나로써 사용된 한문 산문에 나타난 구조와 표현 기법을 탐구하였다. 『금강경』 전체의 취지를 담은 總序인 <金剛經序>를 대상으로 문장의 수사적 표현이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고, 그것이 창출해내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함허당의 <金剛經序>는 대구·대립의 단어를 사용하면서 운율감을 강조하여 기본적으로 이 글이 讀誦을 전제하고 있다. 더불어 상징의 다원성을 부각하기 위해 불교의 개념 용어를 구체적인 대상물로 묘사하고, 이를 감각적인 말로 바꾸어 사용하였다. 서술자는 서문을 통해 그의 자각과 임무는 석가모니와 다섯 祖師[宗密·傅翕·慧能·道川·宗鏡]의 解를 잇는 것과 서술자의 불교관과 수행의 자세를 포함하고 있다. <금강경서>에 표면적으로 나타난 구조·수사법 등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논의는 더욱 확대·심화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함허당의 <현정론>을 비롯한 여러 저술을 분석하고, 나아가 『금강경』의 내용을 수사법과 연관 지어 살펴보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 또 조선 초기 儒·佛의 인식 차이와 조화론을 탐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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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 초기 합리적인 설득 수사학의 하나로써 사용된 한문 산문에 나타난 구조와 표현 기법을 탐구하였다. 『금강경』 전체의 취지를 담은 總序인 <金剛經序>를 대상으로 문장의 수사적 표현이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고, 그것이 창출해내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함허당의 <金剛經序>는 대구·대립의 단어를 사용하면서 운율감을 강조하여 기본적으로 이 글이 讀誦을 전제하고 있다. 더불어 상징의 다원성을 부각하기 위해 불교의 개념 용어를 구체적인 대상물로 묘사하고, 이를 감각적인 말로 바꾸어 사용하였다. 서술자는 서문을 통해 그의 자각과 임무는 석가모니와 다섯 祖師[宗密·傅翕·慧能·道川·宗鏡]의 解를 잇는 것과 서술자의 불교관과 수행의 자세를 포함하고 있다. <금강경서>에 표면적으로 나타난 구조·수사법 등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논의는 더욱 확대·심화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함허당의 <현정론>을 비롯한 여러 저술을 분석하고, 나아가 『금강경』의 내용을 수사법과 연관 지어 살펴보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 또 조선 초기 儒·佛의 인식 차이와 조화론을 탐구하겠다.
Key concepts: Rhetorical question, Linguistics, Computer science, Philosophy